도리야마 세키엔이 석등과 도깨비불 설화를 접합해 형상화한 요괴상을 바탕으로, 등롱에 깃든 화령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가옥이나 사찰의 오래된 석등이 오래 쓰이지 않으면 깊은 밤에 엷은 불이 피어올라 한때 비추던 자리를 그리듯 명멸한다는 관념과 결부해 이해된다. 사료상으로는 세키엔의 그림과 주석이 핵심이며, 고유한 전승지나 인물담은 빈약하다. 후대 괴담적 소개에 영향을 주었으나 실견담의 근거는 약해 상징적 ‘등불의 기억’ 요괴로 다뤄진다.
요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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