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야마 세키엔이 그림과 첨언으로 제시한 관념적 괴를 기준으로 한 버전. 천에 서린 한이 뱀의 형상을 취해 주인의 행방을 묻고 다닌다고 하여, 도구령과 뱀의 상징성이 겹쳐진다. 민속 자료로서는 독립된 구전이 빈약해, 쓰쿠모가미 설화의 계보와 물가에서 베틀 소리가 들린다는 전승군과의 접점을 보이는 화제적 정리에 머문다. 어원 면에서는 예능에서의 ‘이십 길’과의 연상이나 말장난식 해석이 소개되지만, 확증적 전거는 제한적이다. 시각 표현에서는 긴 천이 몸을 굽이쳐 뱀형이 되고, 끝이 혀 혹은 갈라진 틈처럼 그려지는 것이 통례다.
요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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