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본소에서 전해지는 가옥 부속의 노령화된 기물적 괴이로, 천장에서 거대한 한 짝의 발만이 나타나 씻을 것을 요구한다. 사람 말을 하여 명령하고 의례적 행위로서의 ‘씻기’로 수습되는 점은 가내의 부정 털어내기 관념과 친화적이다. 정체 규명은 회피되며, 귀신, 괴물, 동물 변이, 가옥신의 전환상 등으로 다의적으로 전해졌다. 위협이면서도 도둑을 밟아 제압하는 수호적 측면을 지닌 형도 알려져 있고, 기도로 무리하게 쫓으면 사납게 날뛰는 이야기형은 무모한 퇴치보다 응대 작법을 중시하는 도시 괴담의 성격을 드러낸다. 지역 전승에서는 이사로 그침, 여성만이 씻겨야 물러남 등 차이가 있으나, ‘발만 출현, 씻으면 물러남’이라는 핵심은 유지된다.
요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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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궁합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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