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야마 세키엔의 도상과 시서를 바탕으로, 황폐한 거처의 장지문에 군집하는 ‘눈’의 괴로 재구성했다. 스스로 해를 끼치기보다 응시로 불안을 조성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주거 환경의 황폐와 미제사된 넋이 매개로 거론되지만, 특정 인물사나 지역 고유명에 의존하지 않는 일반화된 가가이 계보에 놓인다. 후대 채록에서 보이는 명칭의 흔들림과 착시 현상과의 연관성에도 부합하는 해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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