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는 바람과 모래먼지를 동반해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괴이로 기록된다. 발생기는 4월부터 7월, 특히 5월에서 6월에 많다고 하며, 맑음과 흐림이 교차하는 날에 주의가 권고되었다. 지역에 따라 피해 말의 털색과 성별 차이가 전해지는데, 미노에서는 백마, 엔슈에서는 밤색과 흑갈색이 노려지며, 노파나 암말은 면한다는 전승도 있다. 실견담에 따르면 말의 갈기가 한 올씩 거슬리며 붉은 빛이 비치고, 말이 쓰러지면 바람이 잦아든다. 오와리·미노의 ‘기바’는 퇴마의 의인화로도 전해지며, 작은 소녀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와 말을 휘감고 미소와 함께 사라지면, 표적이 된 말은 오른쪽으로 몇 차례 돌다 절명한다고 한다. 민간의 대처로는 말의 목을 천으로 가리기, 등에 벌레막이 배가리개와 방울 달기, 급변 시에는 귀에서 소량 출혈을 내기, 미골 중앙에 바늘 찌르기, 칼로 전방을 베어내며 광명진언을 외우는 방법 등이 전해진다. 사찰과 신사에서는 말의 병을 진정시키는 기도가 생겨 말신의 호부와 배가리개가 퇴마막이로 쓰였다.
요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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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궁합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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