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에 나타나 백분을 바른 듯 희게 보이는 얼굴에 해진 삿갓을 쓰고, 도쿠리를 들고 문앞에 선다. 술이나 단술을 청하며, 조금이라도 내어주면 예를 표하고 물러나지만, 매정하게 대하면 문 두드림과 부름으로 집안을 괴롭힌다. 겨울철의 내방신 관념과 괴담이 교차한 형상을 지니며, 분배와 응대의 예법을 상징하는 존재로 전해진다.
요괴 설정
이 구획은 이야기를 즐기기 위한 본 사이트 고유의 설정입니다. 사실이나 고증이 아닙니다.
얼굴에 분(백분)을 두껍게 바르고 해진 삿갓을 쓴 노파 요괴. 눈길에도 술병을 들고 지팡이에 의지해 나타나 길가는 이에게 술 한 잔을 청한다. 민가의 문앞에 서서 단술이나 청주의 향기에 이끌려 들르기도 한다. 청을 들어주면 화를 입히지 않지만 거절하면 한밤중까지 문을 두드리는 등 괴이로 괴롭힌다고 하며, 겨울의 산촌에서 손님 대접과 나눔에 대한 민속적 규범을 비추는 존재로 전해진다.
겨울밤, 얼굴에 흰 분을 두껍게 바른 노파가 술병을 들고 나타나 “한 잔만”이라 청한다. 조금이라도 대접하면 조용히 떠나지만, 내쫓으면 문간에서 지팡이를 계속 두드려 집안을 두렵게 했다는 이야기가 각지에 전한다. 눈 속에 나타나는 술을 구하는 괴물로, 술 빚는 철이나 찧는 일의 냄새에 이끌린다고도 하며, 방문객과의 나눔을 일깨우는 교훈담의 성격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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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에 나타나 백분을 바른 듯 희게 보이는 얼굴에 해진 삿갓을 쓰고, 도쿠리를 들고 문앞에 선다. 술이나 단술을 청하며, 조금이라도 내어주면 예를 표하고 물러나지만, 매정하게 대하면 문 두드림과 부름으로 집안을 괴롭힌다. 겨울철의 내방신 관념과 괴담이 교차한 형상을 지니며, 분배와 응대의 예법을 상징하는 존재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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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도표는 눈밤의 백분할멈의 진단 평가도입니다. 각 항목의 값이 높을수록 그 특성이 강하게 나타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