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야마 세키엔의 『백기수연대』 묘사를 바탕으로 한 상. 안장 자체가 몸통이 되며, 앞바퀴 근처에 상처를 입었다는 설명문이 덧붙는다. 눈은 등자끈의 뿌리에서 내다보고, 입가가 전교에서 갈라져 어금니를 드러낸다. 손은 조임끈이 늘어난 듯 표현되어 끝에 채찍을 쥔다. 작품례는 츠쿠모가미 설화의 계보에 놓이며, 오래된 기물이 세월의 사용과 원념으로 영성을 띤다는 근세적 이해를 따른다. 안장은 주종을 잇는 결속구로서 전장의 기억을 담는 상징으로 다루어지며, 비명횡사나 부덕을 경계하는 도상적 교훈을 맡는다. 등자와 짝지어 제시되는 것은 마구 일체를 둘러싼 대비와 주의를 환기하려는 주제화 때문이며, 물괴화는 부주의와 불의를 비추는 거울상으로 그려지는 데 그친다.
요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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