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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조비(고전장불)
Kosenjobi
별명
古戦場の火(こせんじょうのひ)
카테고리
도깨비거인
성격
기원
각지의 고전장(예: 가와치국 와카에 등)
고센조비(고전장불)
Kosenjobi
기본 설명
고센조비는 많은 죽음을 낳은 전장터에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도깨비불이다. 가볍게 떠돌며 수가 많으면 들판 전체를 옅게 비춘다고 한다. 병사와 말의 원혼이 내는 불로 여겨지며, 세키엔의 『금석화도속백귀』에는 땅에 떨어진 피에서 치솟는 불로 그려진다. 사람을 해쳤다는 확실한 전승은 드물고, 마주친 이들은 염불을 외우며 자리를 떴다고 전한다.
민화・전승
에도 초의 괴담집 『숙직초』에는 오사카 여름 전투 뒤 가와치국 와카에의 다노우에에 큰 괴화가 나타났다 사라지며 떠돌았다고 기록되어 있다(작중 이름은 단지 ‘불’). 이후 세키엔이 전장터에 나타나는 괴화를 총칭해 ‘고센조비’라 명명했다. 종종 목 없는 병사가 자신의 머리를 찾는 모습과 함께 목격되었다고 전하지만, 구체적인 위해담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