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쿠 지방 각지에 전해지는 ‘올려다보는’ 유형의 노상 괴이로서의 시다이타카를 정리한 기본상. 외견은 사람 그림자 같고 머리와 어깨가 어둠에 녹아들며, 시선에 따라 신장이 늘었다 줄었다 한다. 가해성은 전승에 따라 폭이 있으나 공포는 ‘올려다보는’ 행위로 증폭된다. 대처법은 시선을 계속 아래로 향하기, 땅을 보기, 가랑이 너머 들여다보기 등이며, 이에 따라 모습이 줄어들고 흩어진다고 한다. 미코시닌도와의 동족성이 지적되며, 이름이 비슷한 ‘시다이자카’의 길 괴담은 환경(비탈길, 산길)에 따른 파생례로 보인다. 사수담에서는 네코마타와의 연계가 전해지며, 지역에 따라 정체 해석이 다른 점이 특징이다. 창작적 각색은 많지만 핵심은 ‘시선이 괴이를 증폭한다’는 금기의 교훈에 있다.
요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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