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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花咲耶姫・ひょうすんぼ・山童。旧国日向に残る火中出生と水神の民俗

神話の火と山川の怪。
日向国の妖怪事典

Hyūga Province·ひゅうが
다른 이름: 日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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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国は、いまの宮崎県を中心に広がっていた旧国である。県全体の神話的な見取り図は宮崎県の妖怪事典に譲るとして、このページでは、旧国「日向」という名の内側に残った三つの層を掘り下げたい。第一に、天孫降臨後の王権神話を母胎から支える木花咲耶姫。第二に、日向市東郷町の椎谷川・坪谷川に伝わる河童ひょうすんぼ。第三に、河童が山へ入った姿として語られる山童である。

この三者は、一見すると大きく隔たっている。木花咲耶姫は『古事記』に現れる神格であり、ひょうすんぼは子どもの川遊びを戒める在地の水の怪、山童は九州山地に分布する山の小妖である。しかし日向国という枠で見ると、火・水・山がひとつながりになる。木花咲耶姫は火中出生によって天孫の正統性を証し、ひょうすんぼは水辺の岩を撫で続け、山童は河童と同じ存在が季節によって山へ移るという民俗観を示す。神話の国は、天上から降りた神々だけでできているのではない。川を恐れ、山を畏れ、火に誓いを託した人びとの記憶が、その下層で静かに息づいている。

火のなかで生まれる日向神話

日向国の記事を木花咲耶姫から始めるのは、彼女が単なる「美しい女神」ではなく、天孫の血統を地上の身体へ接続する神だからである。國學院大学「古典文化学」事業の神名解説は、木花之佐久夜毘売を大山津見神の娘、邇邇芸命の妻とし、別名に神阿多都比売を掲げる[1]。この女神をめぐる神話は、大きく二つに分かれる。ひとつは姉・石長比売を返したため、天孫の命が岩のように永遠ではなく、木の花のように短くなるという短命起源譚。もうひとつは、一夜で懐妊したことを疑われた木花咲耶姫が、戸口のない産屋に入り、自ら火を放って三柱の御子を産む火中出生譚である[1]

고노하나사쿠야히메 (목화삭야희)

このはなのさくやびめ

고노하나사쿠야히메(木花咲耶姫)는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오야마쓰미(大山津見神)의 딸로, 천손강림을 이룩한 니니기노미코토(邇邇藝命)의 아내가 된 여신이다. 이름은 '나무에 꽃이 피듯 아름답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벚꽃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고사기』에는 '고노하나노사쿠야비메(木花之佐久夜毘売)'로 표기되며, 이명으로는 '가무아타쓰히메(神阿多都比売)'가 있다. 니니기노미코토의 구혼을 받았을 때, 아버지 오야마쓰미는 언니 이와나가히메(石長比売)와 함께 두 자매를 보냈으나, 니니기노미코토는 아름다운 고노하나사쿠야히메만 아내로 맞이하고 못생긴 언니는 돌려보냈다. 이로 인해 천손의 자손(인간)은 벚꽃처럼 번영하지만 벚꽃처럼 지게 되는, 즉 유한한 수명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하룻밤 만에 아이를 가진 것을 니니기노미코토가 의심하자, 고노하나사쿠야히메는 산실에 불을 지르고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호데리노미코토(해사치히코), 호스세리노미코토, 호오리노미코토(산사치히코) 세 신을 무사히 출산하여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다(화중출산). 불길 속에서 아이를 낳은 이 신화에서 비롯되어 순산, 화재 예방, 오곡풍양의 여신으로 신앙받고 있으며, 후지산을 신체로 삼는 전국 약 1300여 개의 센겐 신사(浅間神社)의 주신이기도 하다. 휴가국에 있는 쓰만 신사(현 미야자키현 사이토시 쓰마)는 그녀의 오래된 신사로, 니니기노미코토와 만나 맺어진 곳으로서 '쓰마(아내)'라는 지명의 기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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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こで重要なのは、火が破壊ではなく証明として働く点である。疑いを受けた女神は、言葉で弁明する代わりに、炎のなかで出産する。火照命・火須勢理命・火遠理命が無事に生まれることで、その子らが天神の御子であることが示される。火は母を焼く災厄であると同時に、血筋を浄め、正統性を可視化する試練でもあった。日向国の神話では、王権の始まりが抽象的な理念としてではなく、産屋・火・出産というきわめて身体的な場面から語られる。

西都市妻に鎮座する都萬神社は、木花咲耶姫を主祭神とする日向の古社である[2]。社伝では、邇邇芸命がこの地で木花咲耶姫に出会い、妻に迎えたいと告げたことから、地名「妻」が生まれたと語る。神話を史実としてそのまま読むことはできない。だが、地名・神社・祭祀がひとつの物語を長く支えてきたことは確かである。日向国の妖怪文化を考えるとき、この「神話が土地の名に沈殿する」感覚は欠かせない。宮崎県ページが天孫降臨・海幸山幸まで広く束ねるのに対し、日向国ページでは、まずこの火中出生の場面を、旧国の精神的な炉として置いておきたい。

川辺の約束、
ひょうすんぼ

ところが、日向国の怪異は神話の高みだけにあるのではない。むしろ妖怪らしい妖怪は、旧国の川辺に潜んでいる。日向地方に伝わるひょうすんぼは、九州に広く分布する河童系の水の怪で、宮崎の在地伝承では日向市東郷町の椎谷川と深く結びつく[3]

효슨보

ひょうすんぼ

효슨보(ひょうすんぼ)는 미야자키현 휴가 지방을 중심으로 남큐슈에 전해지는 갓파(河童)의 일종이다. 그 이름은 물속을 헤엄칠 때 '효이, 효이' 하고 우는 소리를 내는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큐슈 전역에서 갓파를 가리키는 '효스베' 계통의 방언에 해당한다. 물가에 살며 강에서 헤엄치는 아이들을 물속으로 끌어들여 목숨을 빼앗는 짓궂은 요괴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휴가시 도고초의 와라비(蕨) 지역을 흐르는 시이야강에 살았다고 전해지며, 마을 사람들과 '어느 바위가 완전히 썩어 없어질 때까지는 강가 아이들의 목숨을 빼앗지 않겠다'고 한 약속으로 유명하다. 효슨보는 그 바위가 얼마나 썩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없이 만졌고, 그로 인해 바위는 마치 어루만져 광을 낸 것처럼 매끄러워져 '효스보 바위'라고 불리게 되었다 (후에 하천 정비 공사로 매몰됨). 봄부터 가을까지는 강에 살고 겨울에는 산으로 옮겨 간다는 '계절 이동' 신앙을 수반하며, 쓰보야강의 수신연(水神淵)에서는 매년 수신에게 바치는 스모 경기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남큐슈의 갓파를 '가랏파', '가완타로' 등으로 부르는 계보 중에서도, 바위와 관련된 약속 전승을 지닌 휴가 고유의 물 요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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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ヤザキイーブックスに採録された伝承では、東郷町蕨野を流れる椎谷川に、いたずら好きなひょうすんぼが棲んでいた。子どもが川で遊ぶと溺れさせて命を奪うため、村人はひょうすんぼと「この岩が腐れてなくなるまでは、この川で決して子どもの命を取らない」という約束を交わす。夏になり子どもが川遊びをするたび、ひょうすんぼはその岩が腐れていないかを手で撫でて確かめた。そのため岩は磨かれたようにつるつるになり、「ひょすぼ岩」と呼ばれたという[3]

この話の面白さは、妖怪退治ではなく契約譚であるところにある。村人はひょうすんぼを滅ぼさない。水辺の危険を完全に取り除くこともできない。ただ、岩がある限り子どもの命を取らないという条件を置き、その約束をひょうすんぼ自身に確かめ続けさせる。水害や水難と隣り合わせの生活のなかで、人びとは水の怪を敵として排除するより、約束を結ぶ相手として想像したのだろう。失われた「ひょすぼ岩」は、石そのもの以上に、人と水の怪との境界を示す記憶の装置だった。

さらに同じ東郷町の坪谷川には水神淵があり、水神講で相撲が奉納されたと伝わる[3]。河童が相撲を好むという観念は全国にあるが、ここでは水神を祀る行事と結びついている。ひょうすんぼは単なる子ども脅しではない。川の深み、農耕の水、相撲という身体技法、そして水神への畏れが重なった存在である。天上の神々が国の始まりを語るなら、ひょうすんぼは、村の水辺で毎年繰り返される危険と祈りを語る。

山へ入る河童、
山童になる水神

ひょうすんぼ伝承のなかで見逃せないのは、河童が水路を通って山へ行き来するという記述である。ミヤザキイーブックスの記事も、河童が春秋に里と山を去来する田の神・山の神の信仰と結びつくと説明している[3]。この観念を、より広い九州民俗のなかで受け止める存在が山童である。

야마와로

やまわろ

야마와로(山童)는 규슈 산지에 산다고 전해지는 외눈·외다리라고도 불리는 산의 괴이이다. 테라지마 료안의 『화한삼재도회』(1712년)는 치쿠젠국(후쿠오카현)과 고토 열도에 야마와로가 있다고 기록하며, 그 모습은 사람을 닮고 얼굴이 둥글며, 눈을 덮는 긴 붉은 머리카락에 개처럼 뾰족한 귀, 코 위에 눈이 하나 있다고 묘사한다. 열 살 정도의 아이 키로, 산속 오두막에 나타나 소금을 훔치고 게나 개구리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나무꾼이나 숯 굽는 일을 돕고 답례로 술이나 주먹밥을 요구하는 한편, 씨름을 걸어오거나 가축에게 장난을 치고 허락 없이 목욕탕에 들어가는 등 장난기 많은 성질도 이야기된다. 갓파가 산으로 옮겨 살아 모습이 변한 것이 야마와로라는 왕래 전승이 규슈 일대에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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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童は、九州の山中に現れる小さな山の怪として知られる。寺島良安『和漢三才図会』は、筑前国や五島列島に山童がいると記し、十歳ほどの童の姿、人に似た身体、赤く長い髪、一つ目の異形などを伝える[4]。一方で柳田國男『山島民譚集』以後の民俗学では、河童が季節によって山へ入ったものを山童とする「河童の渡り」の考え方が重視されてきた[5]。国際日本文化研究センターの怪異・妖怪伝承データベースにも、春分ごろ川へ来るものが河童で、秋分ごろ山へ帰ると山童と呼ばれるという採録例がある[6]

この山川去来の観念を日向国に戻して見ると、ひょうすんぼと山童は別々の妖怪というより、同じ自然観の二つの面に見えてくる。川にいるときは子どもを引く水の怪。山へ入れば、木こりや山仕事の人びとが出会う小さな山の怪。姿や名は土地ごとに変わるが、背後には、田畑の水をもたらす存在が季節によって山と里を往復するという農耕民俗がある。水は山から来て、川となり、田を潤し、また山へ帰る。妖怪もまた、その循環に沿って移動する。

日向国が面白いのは、この民俗層が神話層と対立せず、同じ土地のなかに重なっていることである。木花咲耶姫の神話では、山の神・大山津見神の娘が天孫と結ばれ、火のなかで御子を産む。ひょうすんぼと山童の民俗では、水の怪が川と山を往来し、村人は水難を避けるために約束や奉納を行う。どちらも、山・水・火を人間の生活の外側にある力として見ている。違うのは、その力が王権神話として語られるか、村の伝承として語られるかだけである。

旧国日向という読み方

現代の宮崎県ページでは、高千穂・西都・青島・日南などを横断し、記紀神話の大きな流れを読むことができる。だが旧国「日向国」として見ると、焦点は少し変わる。日向は、天孫降臨の舞台として国の始まりを背負わされる一方で、その足元には椎谷川のひょうすんぼや、山へ帰る山童のような、名も小さく、生活に近い怪異が残った土地である。

この二重性こそ、日向国の妖怪文化の核だろう。木花咲耶姫は、炎のなかで生まれる命を通じて神話の正統性を支える。ひょうすんぼは、川辺の岩を撫で続けることで、人と水の怪との約束を支える。山童は、河童が山へ帰るという信仰を通じて、水と山が切り離せないことを示す。旧国日向の妖怪を読むことは、天上から降りた神々の物語を、川岸の岩や山道の気配へ降ろして読み直すことでもある。

だから日向国は、「神話の国」という一語で閉じてしまうには惜しい。神話はこの地を高く掲げるが、妖怪はその土地を低く、近く、手触りのある場所へ戻してくれる。火の産屋、椎谷川の岩、水神淵の相撲、山へ帰る河童。そこに並ぶ小さな場面の連なりに、旧国日向の深い面白さがある。

Hyūga Province의 모든 요괴3

Hyūga Province와 관련된 요괴 전체 목록.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전승도 포함됩니다.

  • 고노하나사쿠야히메 (목화삭야희)

    고노하나사쿠야히메 (목화삭야희)

    신격

    このはなのさくやびめ

    벚꽃의 국모신・고노하나사쿠야히메

    신령・신격쓰만 신사 (현 미야자키현 사이토시 쓰마) / 휴가국

    고노하나사쿠야히메는 일본 신화 속에서 '아름다움과 생명의 유한함'을 한 몸에 체현하는 여신이다. 영원을 상징하는 언니 이와나가히메와 대조를 이루며, 흩날리기에 더욱 아름다운 벚꽃으로서 인간 수명의 기원이라는 숙명을 짊어지고 있다. 하룻밤 만의 임신을 의심받았을 때, 그녀는 변명이 아닌 행동을 선택했다. 문 없는 산실의 틈새를 흙으로 메우고 스스로 불을 지른 후,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세 명의 황자를 낳음으로써 결백을 증명한 것이다. 이러한 화중출산의 처절함이야말로 그녀가 순산, 화재 예방, 오곡풍양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추앙받는 핵심이다. 휴가국의 쓰만 신사에서는 니니기노미코토와 인연을 맺은 '쓰마(아내)' 땅의 상징이자, 세 황자에게 감주를 먹여 키운 어머니로 모셔졌으며, 훗날 후지산의 진호신이자 센겐 대신(浅間大神)으로서 전국 1300여 개 신사로 신앙이 확산되었다. 꽃의 덧없음과 불꽃의 격렬함,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바로 이 여신의 비할 데 없는 매력이다.

  • 효슨보

    효슨보

    희귀

    ひょうすんぼ

    휴가의 강 갓파・효슨보

    물의 괴이시이야강·쓰보야강 (현 미야자키현 휴가시 도고초) / 휴가국

    효슨보는 전국의 갓파 전승 중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갓파'로 두드러지는 휴가의 물 요괴이다. 강에서 노는 아이들을 물속으로 끌어들이는 위험한 존재이면서도, 마을 사람들과 '어느 바위가 썩어 없어질 때까지 목숨을 빼앗지 않겠다'고 계약을 맺고, 그 바위를 우직하게 수없이 만져 확인하느라 바위가 반질반질하게 닳아버렸다 ── 이 '효스보 바위'의 세부 요소는 단순한 공포 괴담을 넘어 사람과 수신(水神) 간의 교섭의 기억을 전해준다. 봄·가을은 강에, 겨울은 산으로 수로를 따라 산과 강을 오간다는 계절 이동 신앙은 갓파를 수신과 산신의 화신으로 보는 남큐슈의 민속관을 반영한다. 쓰보야강 수신연에서 매년 열리던 봉납 스모는 난폭한 수신을 스모로 위로하던 토착 제사의 흔적이다. 가랏파, 가완타로로 이어지는 남큐슈 갓파 문화 속에서, 효슨보는 휴가 고유의 이름과 전승을 지닌 존재로서 물과 사람의 경계를 이야기해 준다.

  • 야마와로

    야마와로

    희귀

    やまわろ

    산과 강을 오가는 규슈의 산 아이·야마와로

    산과 들의 괴이규슈 산간부 (치쿠젠·고토 열도·히고·휴가) / 고토 열도

    야마와로는 규슈 산지에 고유한 산의 괴이이면서도, 갓파와 일신이상(一身二相)을 이룬다는 점에 가장 큰 독자성을 지닌다. 테라지마 료안이 『화한삼재도회』에서 치쿠젠과 고토에 야마와로가 산다고 기록한 것은, 근세 지식인이 서국 산간의 이형 전승을 박물학의 틀로 끌어들인 증거이며, 고토 열도가 일찍부터 야마와로 전승의 땅으로 지목되었음을 보여준다. 왕래 신앙에서는 춘추 피안을 기점으로 강의 갓파와 산의 야마와로가 교체된다고 여겨지는데, 이는 농경력·수신 신앙과 산신 신앙이 하나의 존재 상으로 결정된 것이라 생각된다. 나무꾼에 대한 조력과 품삯인 주먹밥, 씨름을 좋아함, 소금이나 게를 좋아하는 식성, 개 귀·붉은 머리·외눈이라는 이형은 모두 화한삼재도회나 규슈 각지의 구전에 뒷받침된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고토의 삶 속에서 야마와로는 갓파(가타로)와 떼려야 뗄 수 없게 이야기되며, 물가와 산지를 관통하는 토지의 영성을 체현하는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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