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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jōgahara 神々が戦った湿原 ── 戦場ヶ原

男体山の大蛇·赤城山の大百足·猿丸太夫。神戦の地

神々が戦った湿原 ── 戦場ヶ原

Senjōgahara · せんじょうがはら

다른 이름: 中禅寺湖 / 奥日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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奥日光、標高千四百メートルの高地に広がる戦場ヶ原。四百ヘクタールに及ぶ高層湿原で、今は木道を歩く人々が四季の草花を楽しむ、静かな景勝地である。だが、その名は穏やかではない ──「戦場」。

この地はかつて、二つの山の神が、麓に横たわる中禅寺湖の領有をめぐって死闘をくり広げた、神々の戦場であったと伝わる。男体山の大蛇と、赤城山の大百足。なぜ神々は、この高原で戦ったのか。本稿は、戦場ヶ原に刻まれた神戦の物語をたどる。

奥日光の「戦場」

戦場ヶ原は、栃木県日光市の奥日光に広がる、約四百ヘクタールの高層湿原である。男体山の噴火がせき止めた湖が、長い年月をかけて湿原へと姿を変えた地で、今は日光国立公園を代表する自然景観として知られる。眼下には、同じく男体山の噴火が渓谷をせき止めて生まれた中禅寺湖が広がり、その水は華厳の滝となって流れ落ちる。男体山は古くは二荒山(ふたらさん)と呼ばれ、日光信仰の中心であった ──「日光」の名も、この二荒(にこう)が転じたものとされる。神聖な山と湖に抱かれたこの地は、神々の物語の舞台にふさわしい霊域であった。

だが「戦場」という物々しい地名は、この穏やかな風景にそぐわない。その由来を語るのが、「戦場ヶ原神戦譚」と呼ばれる伝承である。男体山の神(二荒神)と赤城山の神が、中禅寺湖の領有をめぐって激しく争った ── その戦いの「戦場」こそが、この高原だったというのである。神々が大地を揺るがして戦った跡が、今に「戦場ヶ原」の名を残している。

大蛇と大百足の戦い

神戦譚で語られる両者の姿は、いずれも巨大な異形であった。男体山の神は大蛇となり、赤城山の神は大百足(大蜈蚣)となって戦ったとされる(諸説あり、姿が逆に語られることもある)。

다이자

다이자

다이자(大蛇)는 신격을 띤 거대한 뱀의 총칭으로, 각지에서 산이나 호수의 주인, 수신(水神)으로서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 되어 왔다. 특히 오쿠닛코(奥日光)의 센조가하라(戦場ヶ原)에 전해지는 신들의 전쟁 이야기에서는 시모쓰케국(下野国) 난타이산(男体山, 후타라산)의 신이 다이자로 화신하여, 고즈케국(上野国) 아카기산(赤城山)의 신이 화신한 대지네(大百足, 오무카데)와 아름다운 주젠지호(中禅寺湖)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다투었다고 전해진다. 뱀은 물과 재생을 상징하며, 허물을 벗고 되살아나는 불사성과 똬리를 튼 모습의 신성함으로 인해 용으로 이어지는 수신의 화신으로서 고대부터 신앙을 모아 왔다. 산의 신이 뱀의 형상을 취한다는 관념은 일본 각지에 널리 퍼져 있으며, 센조가하라의 다이자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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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を司る龍蛇の神と、山を這う百足の神。大百足と大蛇という取り合わせは、各地の伝説に見られる宿命の好敵手である。近江の三上山の大百足を俵藤太が退治した物語でも、助けを求めたのは龍神であった。蛇と百足 ── 水と山、それぞれの霊力を体現する二匹が、中禅寺湖という豊かな水をめぐって相争う。神戦譚は、二つの霊山がそれぞれの神の力を競った、領土争いの神話的な記憶なのである。

猿丸太夫の弓

戦いは、男体山の神に不利に傾いた。劣勢を覆したのが、一人の弓の名手であった。男体山の神が苦戦するなか、弓の名手·猿丸太夫(さるまるだゆう)が加勢し、赤城山の神 ── 大百足を射たという。人の力が神々の戦いの帰趨を決するというこの筋立ては、神と人とが近しく交わった、古い時代の世界観をよく伝えている。猿丸太夫は、三十六歌仙の一人に数えられる伝説的な歌人と同じ名をもつが、両者の関わりは定かでない。日光にはこの弓の名手をめぐる伝承が各所に残り、神の戦に人が加わったという物語は、土地の人々が神々の争いを我がことのように語り継いできたことを示している。

猿丸太夫の加勢によって、男体山の神は勝利を収めた。中禅寺湖は男体山の神のものとなり、敗れた赤城山の神は、傷を負って退いたと伝わる。神が人の助けを借り、人が神の戦に加わる ── 戦場ヶ原の物語は、神話と人の歴史が地続きであった時代の名残をとどめている。

敗れた赤城の神

戦いに敗れた赤城山の神は、どうなったのか。赤城山の伝承では、神戦に敗れた赤城の神は、上州·老神(おいがみ)温泉でその傷を癒したと伝わる。「老神」の名は、この「追われた神」に由来するとも語られる。神に敗れて傷ついた者が温泉で癒えるという筋立ては、各地の開湯伝説にも通じる。荒ぶる神もまた傷つき、癒しを求める ── そこには、神を人と地続きの存在として捉える、素朴な感覚が息づいている。

赤城大明神は、関東一円に約三百社を数える赤城神社に祀られる山の神である。その姿は神戦譚では大百足とされるが、一方で「赤城山三姫物語」では、沼の龍神に助けられた赤城姫が、のちに赤城大明神になったという女神の伝承も伝わる。荒々しい大百足の神と、優美な赤城姫の女神。一つの山の神が、敵対する物語のなかでは恐ろしい異形として、自らの山の物語のなかでは慕わしい女神として語られる ── 神の姿が、語る者の立場によって裏返るのである。

神戦の、
その底に

戦場ヶ原の神戦譚は、単なる荒唐無稽な作り話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この一帯は、古代に有力な豪族が割拠した「毛野(けぬ)の国」の中心であり、実際にこの地で戦乱があった可能性も指摘されている

二つの霊山の神の戦いという神話の底には、上野(群馬)と下野(栃木)── かつての毛野の国を分かった人々の、領土をめぐる現実の争いの記憶が、横たわっ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神々の戦いとして語り継ぐことで、人は土地の境界の由来を、壮大な物語へと昇華させた。今日、戦場ヶ原を訪れる人の多くは、整備された木道をたどりながら、夏に咲くホザキシモツケの群落や、遠くそびえる男体山を眺める。かつてここが神々の戦場であったことを思わせるものは、ただ「戦場ヶ原」というその名だけである。だが、その名が千年を越えて残されてきたこと自体が、この地に刻まれた記憶の深さを物語っている。静かな湿原に残る「戦場」の名は、神話と歴史が溶け合った、奥日光の深い記憶の証である。敗れた赤城の神の物語は、対岸の赤城山へと続いていく。栃木県全体については栃木県の妖怪事典も併せて読まれ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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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기 다이묘진

    아카기 다이묘진

    신격

    あかぎだいみょうじん

    아카기산을 통치하는 신・아카기 다이묘진

    신령・신격아카기산 (현 군마현 마에바시시・구 고즈케국) / 아카기 신사

    아카기 다이묘진은 간토 평야의 북쪽 가장자리에 솟은 아카기산 전체를 신격화한 존재이다. 단일한 인격신이라기보다는 산, 늪, 숲, 용천수를 아우르는 '장소의 신'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며, 그로 인해 도요키이리히코노미코토나 오아나무치노미코토, 또는 여신인 아카기히메와 결부되어 다면적으로 이야기되어 왔다. 신전(神戦) 전설에서 거대한 지네(혹은 거대한 뱀)로 둔갑하는 것은 이 신의 맹렬하고 거친 전투적 측면을 나타내며, 이는 평상시 농업신 및 수신으로서 보여주는 온화한 모습과 대비를 이룬다. 센조가하라, 아카누마, 오이가미와 같은 실존 지명들이 모두 신전의 흔적으로 전해진다는 점에서, 이 전승이 지역 풍토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닛코의 신을 적대자로 삼는 설화군은 고즈케와 시모쓰케라는 옛 국가 간의 경계 갈등을 신들의 대결로 이야기화한 것이며, 둔갑한 모습과 승패의 차이(아카기가 지네인지 뱀인지, 승리했는지 패배했는지)는 곧 각 지역의 자부심이 그대로 표출된 결과이다.

  • 다이자

    다이자

    에픽

    다이자

    주젠지호를 두고 다투는 수신·센조가하라의 다이자

    신령·신격센조가하라·주젠지호 (현 도치기현 닛코시, 난타이산 신의 화신)

    센조가하라의 다이자는 난타이산(후타라산)의 신이 호수의 영유권을 걸고 취한 화신이다. 똬리를 풀면 주젠지호의 절반을 덮을 정도로 거대하며, 비늘은 젖은 흑요석처럼 빛나고, 두 눈은 물밑의 도깨비불을 머금고 있다. 물을 부르고 안개를 일으키며, 호수면에 파도를 일으켜 적을 막는다. 당초에는 아카기산의 대지네에게 밀렸으나, 인간인 활의 명수가 쏜 화살 한 발의 힘을 빌려 형세를 뒤집었다고 전해진다 ── 신이면서도 사람의 조력으로 승리한다는, 산과 마을이 교차하는 신앙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승패의 흔적은 아카누마, 쇼부가하마, 센조가하라라는 지명이 되어 지금도 오쿠닛코의 경관에 새겨져 있다.

  • 대무카데

    대무카데

    에픽

    Ōmukade

    대무족(미카미야마 전승)

    도깨비거인오미국(비와호·미카미산) 등 각지

    오미의 미카미야마와 비와호 변 전승에서 유명한 형상. 산을 일곱 바퀴 반이나 휘감는다고 전해질 만큼 거대하며, 외갑은 금석처럼 단단해 화살과 칼이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밤에는 다리가 붉은 빛을 뿜어 호수와 산기슭 위로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토벌담은 무용의 현창과 결부되고, 용신 신앙 및 다리의 영위와도 관련된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채광·단조 전승과의 연관이 지적되나 자세한 바는 불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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