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자토의 ‘간구리유마타’를 거점으로 삼는 외다리 염소 마지문. 뒷다리 하나로 서서, 짙은 어둠 속에서 ‘강’, ‘구리구리’ 하는 딱딱한 발굽 소리를 울리며 인적이 끊긴 십자로로 미끄러지듯 나타난다. 이윽고 마주친 사람의 그림자를 발견하면 밤공기를 찢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화살처럼 그 머리 위를 뛰어넘어 혼(마부이)을 빼앗아 간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뛰어넘지 못하도록 재빨리 몸을 낮추고 웅크리는 자에게는 손을 대지 못하며, 밤의 거리에 비명과 발소리만 남긴 채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요괴 설정
이 구획은 이야기를 즐기기 위한 본 사이트 고유의 설정입니다. 사실이나 고증이 아닙니다.
성격 - 기척을 숨긴 채 십자로에 잠복하여 오직 사람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과묵한 요괴. 하지만 표적을 정하면 돌연 난폭해져, 끔찍한 비명과 함께 도약하여 상대의 혼을 노린다.
궁합 - 밤길을 서두르거나 십자로에서 발걸음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다. 반대로, 발소리를 듣고 즉시 몸을 낮춰 요괴가 지나가기를 기다릴 줄 아는 침착한 사람은 화를 면할 수 있다.
능력·특기 - 머리 위를 뛰어넘어 마부이(혼) 빼앗기‘강’, ‘구리구리’ 하고 울리는 출현의 전조 발소리한밤중 십자로에서의 신출귀몰
약점 - 몸을 낮춰 웅크리고 머리 위를 내어주지 않는 자에게는 손을 대지 못한다.
서식지 - 미야코지마의 밤의 십자로(유마타), 특히 시모자토의 간구리유마타.
밤의 십자로를 뛰어넘는 외다리 염소 · 가타아시 핀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진단 결과는 여기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