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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atsuku Peninsulaむかつくはんとう

Mukatsuku Peninsula에 전해지는 요괴 1가지. 이 땅에 뿌리내린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다른 이름: 向津具 / 油谷
  • 우미보즈

    우미보즈

    전설

    umibōzu

    ‘기름을 빌려 달라’고 속삭이는 우미보즈

    바다 요괴주고쿠·시코쿠·규슈 연안, 특히 고토 열도·우와지마·나가토 무카쓰쿠·비산 세토와 산인 해안

    우미보즈는 항해자가 느끼는 바다의 공포와 불안을 눈앞의 형상으로 만든 요괴로 여겨진다. 모습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다. 검은 그림자만 어른거릴 때도 있고, 거대한 승려가 수면을 뚫고 일어서는 듯 나타날 때도 있다. 배 가까이 다가와 ‘기름을 빌려 달라’고 속삭인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기름을 내주면 불을 일으켜 배를 가라앉힌다고 한다. 후대의 변형 전승에는 다른 면모도 덧붙었다. 침몰한 배와 찢어진 그물을 거두어 해저에 쌓아 두는 수집벽이 있다거나, 빛나는 병이나 등불을 들고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사람을 놀라게 하는 존재인 동시에,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의 신비를 상징하기에 공포뿐 아니라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