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야마 세키엔의 도상을 근간으로 하여 목어의 무수(잠을 자지 않음) 상징과 달마의 수행관이 겹쳐진 쓰쿠모가미 해석. 설화로서의 괴이담보다는 사찰 문화에서의 경계의 비유로 이해되는 일이 많다. 심야에 법당 안에서 목어가 저절로 울린다는 지역담도 전하나 체계적인 구전은 확인이 제한적이다. 요시토시 등 후대 화가들이 의장을 계승하여 둥근 방석 위에 오른 목어의 안면 표현이 정형화되었다. 공포를 주기보다 수행에 대한 긴장감을 환기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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