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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달마
Mokugyo Daruma
카테고리
도구정령・해골귀
성격
기원
일본 민간전설
목어달마
Mokugyo Daruma
기본 설명
도리야마 세키엔의 『백기재연대』에 그려진 불구(佛具) 요괴. 달마처럼 수염 난 얼굴이 목어에 깃들어 원좌에 앉아 눈을 부릅뜬 모습으로 묘사된다. 세키엔은 같은 불구 요괴인 ‘불자수호’와 동류임을 시사한다. 물고기는 잠들지 않아 눈을 감지 않는다고 여겨져 수행승의 불면 정진을 경계하는 상징이 되었고, 달마대사의 ‘아홉 해 동안 잠들지 않음’ 전설과 결부되어, 무수(無睡)의 관념이 형상화된 사례로 해석된다.
민화・전승
근세의 그림책·두루마리에 보이는 기물 요괴군 ‘백귀야행’ 계보에 놓이며, 세키엔의 도상이 전거로 인정된다. 이후 츠키오카 요시토시 등이 이를 본뜬 작품을 남겼으나, 구체적 괴이담이나 구전은 드물어 주로 도상 전승으로 이어진다. 목어의 유래와 달마의 불면 수행에 대한 연상이 배경이 되어, 절의 법구가 세월을 먹고 영성을 띠는 부적신관으로 수렴된다고 해석된다.